4월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리스트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제주도는 전국 어디보다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노란 유채꽃과 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죠. 특히나 요즘 같은 계절엔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나 꽃 명소가 인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4월 제주도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광지, 식도락, 자연을 고루 갖춘 제주에서 봄날의 감성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들을 꼼꼼히 선정했어요. 각 여행지의 특징과 장점은 물론, 4월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풍경들도 함께 정리했으니 이번 여행 계획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제주 여행,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 한라산 둘레길 | 2구간 '돌오름길'은 4월 최고의 트레킹 명소입니다. |
| 가파도 청보리밭 | 18만여 평의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 가파도. |
제주도의 봄은 유난히 빠르게 찾아오며 여행자들에게 풍성한 자연 풍경을 선물합니다. 그중에서도 한라산 둘레길은 8개 구간 중 '돌오름길'이 4월에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힙니다. 울창한 숲과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숲 속 트레킹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용바위와 같은 독특한 바위 지형을 마주하면 마치 이국적인 풍경 속을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봄바람은 도심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가파도 청보리밭은 4월과 5월, 섬 전체가 푸르름으로 물드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70% 이상의 면적이 청보리밭으로 채워져 있어 수평선까지 이어지는 초록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죠.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고요하고 평화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봄 햇살 아래 펼쳐진 청보리밭은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배편을 이용해 하루 코스로도 다녀올 수 있어 간편한 일정으로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합니다.
보롬왓은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4월에는 튤립, 유채, 벚꽃 등 다양한 꽃이 만개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천 원이며, 아름답게 정돈된 밭과 드넓은 하늘이 어우러져 산책과 사진 촬영 모두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넓게 펼쳐진 꽃밭에서 자연을 가까이 마주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풍경을 담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봄 여행 코스입니다.
| 한라산 둘레길 | 가파도 청보리밭 | 보롬왓 |
| 숲속 트레킹과 용바위 풍경이 인상적인 길 | 푸른 보리밭의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섬 | 사계절 꽃 감상과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 |
| 4월에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남 | 배편으로 간편하게 당일 여행 가능 | 성인 입장료 6천 원, 다양한 꽃이 만발함 |
4월의 제주는 계절의 전환점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 둘레길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숲과 지형을, 가파도에서는 바다와 청보리가 어우러진 평화로움을, 보롬왓에서는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세 곳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4월 제주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짧은 일정이라도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여행지를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순간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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